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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와그런다요? 질문을 때 다물지 고꾸라졌다. 거하며[앵커]
중국의 한 스타트업이 인간을 대신할 세계 최초의 AI 비서가 될 거라며 새 AI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과대평가라는 지적이 잇따랐고 다른 걸 짜깁기했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베이징 이도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이차오/중국 모니카 창업자 겸 수석 엔지니어 : 지난 1년간 우리는 차세대 AI를 개발해 왔습니다. 오늘 그 첫 번째 범용 AI인 마누스의 체험판 버전을 출시합니다.]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모니카가 공개한 AI 비서 마누스입니다.
모니카 측은 마누스가 챗GPT나 딥시크 등과 달리 사용자 명령 없이도 능동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카드 범용인공지능, AGI에 한 발 더 다가간 단계라는 것입니다.
[지이차오/중국 모니카 창업자 겸 수석 엔지니어 : 마누스는 자율적인 주체로서 생각과 행동 사이 격차를 줄이고,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다른 인공지능과 달리 결과 자체를 전달합니다. 이는 인간과 기계 간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개발 주역은 1990년대생을 남은 할부금 조회 뜻하는 '지우링허우', 젊은 과학자들입니다.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등 창업자들을 비롯해 핵심 기술 멤버 대부분이 중국 빅테크 출신으로 구성됐습니다.
오픈AI가 챗GPT를 통해 생성형 AI 시대를 연 뒤 본격적으로 연구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일 마누스를 공개하면서 "단순히 인간을 보조하는 연체자 데 그치지 않고 대체한다"고 자평했습니다.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출시 직후 포브스는 "두 번째 딥시크 모먼트"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지이차오/중국 모니카 창업자 겸 수석 엔지니어 : 마누스라는 이름은 '정신과 손'이라는 뜻의 라틴어 '멘스 엣 마누스'에서 유래한 것 알티전자회생절차 으로 지식은 현실에 적용돼야 하며 전 세계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친다는 믿음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뜯어보니 과대 평가라는 비판도 일각에선 나오고 있습니다.
기술 정보가 오픈 소스로 공개돼 있지 않고, 자체 개발한 AI 모델에 기반한 게 아니라 짜깁기라는 지적입니다.
마누스는 미국 앤스로픽의 글 부동산 감정가 로드와 중국 알리바바의 큐원 등 기존 AI 모델을 조합하고 미세 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