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동시축제 포스터(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문화재단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축제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오는 5월 17일 부안 석정문학관과 청구원 일원에서 제3회 '한국동시축제'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재단에 따르면 동시 축제는 어린이와 어른, 일반인과 문학인,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다.
'부안, 꿈꾸는 놀이터'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론 동시 백일장, 가족 창작 동시 낭송대회, 어린이 시인학교 경연대회, 동심 놀이터(미술‧ 현금서비스 이자 레크리에이션), 달리는 책 버스, 동시 작가와 함께하는 이야기극장, 도서관 체험 부스, 우리 가족 프리마켓, 특별공연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부안교육지원청, 지역 소재 초등학교, 부안군립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 행정기관과 지역단체, 문학인·문학단체 등 민간 단체와 협력해 기획 단계부터 지역 특성과 창의적 아이디어 개인신용등급조회 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란 게 재단 측 설명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동시축제는 동시를 매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며 창의적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과 부안을 찾아온 이들에게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부안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소득4000만원
동시 백일장과 가족 창작 동시 낭송대회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참가자는 4월 2일부터 재단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