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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원장 권한대행, 최재형 출마 논란에 "우려 많다는 것 느낀다" 작성일 2021-10-08 08:09
글쓴이 심호희라 조회수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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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보고하는 강민아 감사원장 권한대행 [국회사진기자단]강민아 감사원장 권한대행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대선 출마로 인한 감사원의 중립성 논란과 관련해 "감사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많다는 것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강 권한대행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어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도 되느냐'는 민주당 김종민 의원의 질의에는 "이번 일을 계기로 감사원이 얼마나 중요한 조직이고, 감사원에 대한 기대와 역할이 얼마나 막중한지 저 자신과 감사원 직원들이 느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또, '정치적 결정을 해서 국민의 안전을 내팽개친 것 아니냐'는 민주당 김용민 의원의 지적에 대해선 "감사의 범위가 감사가 청구된 경제성 평가와 즉시 가동중단의 결정 과정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안전성 부분, 사회적 수용성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보고서가 다루지 않고 있어 종합적인 판단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감사보고서에 적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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