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누적 수출 30만 대 돌파 | 작성일 | 2022-04-03 16:26 |
글쓴이 | 수지웅민 | 조회수 | 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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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6만 대 수출…국내 승용차 수출 2위쉐보레 준중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 3월 기준 누적 수출 3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쉐보레 제공쉐보레가 자사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 3월 기준 누적 수출 30만 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국내에서 연구 개발 및 생산해 국내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2019년 11월 첫 수출이 이뤄졌으며,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지난달 누적 수출 31만1023대(한국지엠 선적 기준)를 달성했다. 월평균 약 1만 대 이상이 매월 수출된 셈이다.트레일블레이저는 2018년 제너럴모터스(GM)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합의를 통해 발표한 GM 한국사업장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미래 계획의 일환으로 국내 생산을 약속한 모델로 전량 부평공장에서 생산, 수출되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세 가지 디자인과 더불어 GM의 차세대 E-Turbo 엔진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여파에도 불구하고 총 12만6832대가 수출됐다. 이는 국내 승용차 모델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아울러, 올해 들어 반도체 칩 수급 이슈가 여전히 유동적인 상황임에도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지엠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인 미국에서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J.D.Power)의 PIN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1분기 미국 내 가장 경쟁이 치열한 세그먼트 중 하나인 소형 SUV 부문에서 10%의 소매 판매 점유율을 달성했다. 3분기에는 147%의 판매 증가세를 기록, 3% 증가한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소형 SUV 부문에서 소매 판매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토대로 트레일블레이저는 2021년, 전년 대비 163%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시장 점유율 1위(트레일블레이저 9.1%, 앙코르 GX 7.1%)를 달성했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 jebo@tf.co.k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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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예방·철도산업 발전방안 등 업계 제안 청취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철도정책 추진방향 공유를 통한 철도산업 가치제고, 사람중심의 안전관리 추진'을 내용으로 건설업계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국토부[데일리안 = 배수람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철도정책 추진방향 공유를 통한 철도산업 가치제고, 사람중심의 안전관리 추진'을 내용으로 건설업계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철도정책방향에 대해 건설업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철도건설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 안전관리 강화 ▲철도산업발전 선도를 위한 철도 R&D 추진현황 ▲철도의 사회적 가치 제고 ▲철도건설분야 상생・공정경쟁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가 이뤄졌다.먼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1.27)과 관련해 중대재해 예방 강화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또 최적의 설계외 안전한 시공을 독려하며 철도건설사업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필수 안전관리사항 적극 이행을 당부했다.철도 R&D와 관련해선 세계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세계 최장경간(200m급) 경전철 고가구조물 실증', '철도인프라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BIM기반 통합운영시스템 개발·구축', 'KTCS-3 열차제어시스템 기술 및 성능 검증' 연구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아울러 철도시설과 연계해 창업공간, 철도어린이집 공급 등 철도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데 업계의 동참을 독려했다.최근 철도투자 확대에 따라 올해 역대급 물량의 철도사업 발주가 계획된 만큼 발주방식, 시기 및 공정성 강화를 위한 특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총 15조원 규모의 10개 사업이 설계·착공 등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20개 내외의 T/K 공사발주가 예상된다.업계에서도 공정하고 성숙한 수주경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건설사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이 모든 사고의 완벽한 예방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해 사업주 등에 대한 지원방안마련을 요청했다.또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범위를 수도권 신규사업에서 전국의 기존 철도망(광역철도, 일반철도)을 활용한 모델까지 확대하고, 운임 수익 이외에 역세권 개발권 부여 등 수익창출 다양화 방안 마련도 요구했다.국토부는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철도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해나가며 업계의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특히 철도안전 확보와 관련해 사업주에 기술·교육·홍보 등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민자사업 활성화 관련 건의도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의 관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업계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단 방침이다.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정한 의무사항의 철저한 이행 등 근로자들의 안전확보에 건설업계가 앞장 서주길 재차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철도가 국민의 삶과 함께하며 사회발전을 선도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업계의 기술력과 창의력이 융합된 제언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철도산업 발전방안 등 업계 제안 청취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철도정책 추진방향 공유를 통한 철도산업 가치제고, 사람중심의 안전관리 추진'을 내용으로 건설업계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국토부[데일리안 = 배수람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철도정책 추진방향 공유를 통한 철도산업 가치제고, 사람중심의 안전관리 추진'을 내용으로 건설업계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철도정책방향에 대해 건설업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철도건설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 안전관리 강화 ▲철도산업발전 선도를 위한 철도 R&D 추진현황 ▲철도의 사회적 가치 제고 ▲철도건설분야 상생・공정경쟁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가 이뤄졌다.먼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1.27)과 관련해 중대재해 예방 강화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또 최적의 설계외 안전한 시공을 독려하며 철도건설사업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필수 안전관리사항 적극 이행을 당부했다.철도 R&D와 관련해선 세계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세계 최장경간(200m급) 경전철 고가구조물 실증', '철도인프라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BIM기반 통합운영시스템 개발·구축', 'KTCS-3 열차제어시스템 기술 및 성능 검증' 연구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아울러 철도시설과 연계해 창업공간, 철도어린이집 공급 등 철도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데 업계의 동참을 독려했다.최근 철도투자 확대에 따라 올해 역대급 물량의 철도사업 발주가 계획된 만큼 발주방식, 시기 및 공정성 강화를 위한 특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총 15조원 규모의 10개 사업이 설계·착공 등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20개 내외의 T/K 공사발주가 예상된다.업계에서도 공정하고 성숙한 수주경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건설사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이 모든 사고의 완벽한 예방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해 사업주 등에 대한 지원방안마련을 요청했다.또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범위를 수도권 신규사업에서 전국의 기존 철도망(광역철도, 일반철도)을 활용한 모델까지 확대하고, 운임 수익 이외에 역세권 개발권 부여 등 수익창출 다양화 방안 마련도 요구했다.국토부는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철도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해나가며 업계의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특히 철도안전 확보와 관련해 사업주에 기술·교육·홍보 등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민자사업 활성화 관련 건의도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의 관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업계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단 방침이다.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정한 의무사항의 철저한 이행 등 근로자들의 안전확보에 건설업계가 앞장 서주길 재차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철도가 국민의 삶과 함께하며 사회발전을 선도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업계의 기술력과 창의력이 융합된 제언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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