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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NK경남은행 “바닷속 쓰레기 함께 주워요” 작성일 2022-05-30 00:15
글쓴이 수지웅민 조회수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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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을 앞두고 BNK경남은행 임직원 등이 물속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에 나서 주목받았다. BNK경남은행 제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이 물속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BNK경남은행은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수중 플로깅'과 '비치코밍'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인근 해안가에서 진행된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에는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과 전문 강사 등 20여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갖추고 바닷속에 들어가 낚시줄과 폐그물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석동지점 정종찬 차장은 "스쿠버다이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여하게 됐다"면서 "바다에 들어가니 쓰레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아 놀랐다"고 말했다.한편 BNK경남은행이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과 별도로 28~29일 이틀간 진행된 비치코밍 봉사활동에도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함께했다. 봉사자로 나선 임직원과 가족은 자발적으로 경남과 울산지역 해안가를 찾아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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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8일 용산 청사 접견실에서 열린 7대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사진기자단그간 정부·여당은 추경안에 담긴 최대 1000만 원의 손실보전금 지급이 소급적용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해왔지만, 야당은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위한 예산 10조 원 이상을 새로 반영해야 한다고 맞서며 전날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까지 여야가 추경안 처리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자 참모들에게 “이건 죽고 사는 문제다. 정치 논쟁에 묶여 시간을 끌 사안이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일단 손실보전금을 지급하고 소급적용 문제를 추후에 더 논의하면 된다”는 뜻을 피력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추경안 처리를 두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도 여러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안다”며 “이날도 추경안 합의를 기대하며 일요일 전체 일정을 다 비우고 비상대기를 하다시피 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결국 이날 여야가 추경안 처리에 합의하자 국무위원 및 관련 부처에 “즉각 집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날밤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처리되면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8시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해 이를 즉각 의결하고, 그 직후 윤 대통령이 추경안을 최종 재가할 예정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이날 통화에서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처리하면 월요일(30일) 오후부터 바로 지급이 시작될 것”이라며 신속한 지급 원칙을 재차 확인했다. 여야가 합의한 이번 추경안에는 영세 사업자에 대한 손실보전금 외에도 특별고용·프리랜서·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금(1인당 200만원)과 법인택시·전세 버스 기사에 대한 지원금(300만원) 등이 담겨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반려견들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29일 공개됐다. 뉴스1추경안 협상이 타결되면서 윤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회동도 조만간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전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추경안 처리가 난항을 겪자 윤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그러자 윤 대통령은 강인선 대변인을 통해 “국회에서 먼저 추경안을 통과시키면 여야 지도부와 만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에선 6·1 지방선거 이후인 6월 1~2째주께 윤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회동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대통령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언제든 야당 지도부와 만나겠다는 입장”이라며 “다만, 어느 한쪽 정당 대표만 모시는 것보다는 여야 대표를 함께 모시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대통령실은 전날 브리핑에서 “영수회담이란 표현은 대통령이 여당 총재를 겸하던 지난 시대의 용어”라며 “대통령은 본인이 영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영수(領袖)의 사전적 의미는 ‘여러 사람 가운데 우두머리’다. 이를 놓고 여권에선 “윤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를 만나더라도 과거처럼 여당의 수장으로서 입법부의 갈등을 직접 정리하지는 않겠다는 뜻”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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