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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한 돈바스 지역 '독립국' 인정하자 우크라 "즉각 단교" 작성일 2022-07-14 12:53
글쓴이 수지웅민 조회수 96

본문

北, 러시아가 침공한 지역의 독립국 인정



돈바스 지역 친러시아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깃발. 연합뉴스북한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친러시아 세력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들을 독립국가로 인정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해당 지역을 점령한 러시아는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북한이 이를 대외적인 국가로 인정한 것이다.조선중앙통신은 1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이 도네쯔크(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루한스크)인민공화국 외무상들에게 전날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최선희 외무상은 편지를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가 도네쯔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통보했다"면서 "자주·평화·친선의 이념에 따라 이 나라들과 국가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DPR 수장 데니스 푸실린도 북한의 승인을 확인했다.DPR과 LPR은 2014년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에서 친러시아 성향의 분리주의자들이 일방적으로 선포한 공화국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사흘전인 2월21일 이들의 독립을 승인한 바 있다.우크라이나는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즉각 북한에 단교를 선언했다.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북한의 이번 결정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훼손하려는 시도로 간주한다"며 북한과 단교를 발표했다.올렉 니콜렌코 외무부 대변인은 트위터에서 "우크라이나는 오늘 북한과 외교적 관계를 끊는다"며 "이는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에서 러시아가 임시로 점령한 지역의 소위 '독립'을 승인한 결정에 대한 대응"이라고 말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이날 저녁 영상 연설에서 "우리는 모든 수준에서 매우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jebo@cbs.co.kr카카오톡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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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 예, 안녕하세요. 권성동입니다. ▷ 최경영 : 타이틀이 아주 길게 되셨습니다. 당대표 직무대행. ▶ 권성동 : 그냥 원내대표라고만 불러주십시오 ▷ 최경영 : 취임 100일이시고 지금 일단은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가기로 돼 있어서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인데 수습 과정에서 뭘 가장 중요하게 챙기실 예정인가요? ▶ 권성동 : 우선 당내 내부 문제로 인해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올리고요. 위기일수록 원칙과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그리고 우리 당원들의 지혜가 모인 것이 당원과 당규거든요. 그래서 당원과 당규에 맞춰서 이렇게 해결이 됐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최경영 : 어제 그런데 아직까지도 약간 갈등의 불씨가 남아 있는 것 같은 게 조경태 의원 인터뷰를 했었는데 지도부 총사퇴하고 비대위 조기 전대 체제로 가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권성동 : 당내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해법에 대해서 의원들은 각자의 그런 철학에 따라서 다른 의견을 표출하는 것은 저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직무대행 체제가 원내대표의 독단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초선 그룹, 재선 그룹 또 3선 이상 중진 그룹의 논의를 거쳐서 의원총회와 최고위원회의 논의를 거쳐서 결정이 됐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그런 지도체제 문제보다는 지금은 당면한 위기인 경제와 민생 회복에 우리 당이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최경영 : 그런데 기본적으로 6개월이지만 정치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예측하기 쉽지 않다. 이건 권성동 대표께서도 하신 말씀인데 이게 가장 중요한 변수는 사실은 경찰 수사 결과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나올 거라고 보세요. 만약에 어떻게 나오면 또 어떻게 대응할지도. ▶ 권성동 : 윤리 그런 논의 과정에서도 여러 시나리오가 제시가 됐는데 저는 거기에 대해서 단 한 번도 예단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우리 지금 대한민국의 윤석열 정부가 직면한 문제가 경제 민생 위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여기에 집중을 해야지 이런 당내 정치에 지나치게 몰입할 이유가 없다. 또 그때 가서 어떤 결정이 나든 간에 그때 가서 또 논의를 하면 이번처럼 최고위원회나 의원총회를 통해서 논의를 하면 저는 그에 따른 해법은 나올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경영 : 만약에 기소가 된다면 추가 징계를 논의하고 하기에는 변수가 있는 것이니까요. ▶ 권성동 : 당규 따라서 해결하면 될 문제지 미리 어떤 경우에는 이렇게 갈 것이다. 저렇게 나오면 이렇게 갈 것이다. 이렇게 예단해서 거기에 대해서 계속해서 거론하는 것 자체가 저는 당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최경영 : 그런데 이 과정 전반의 과정에서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로 가는 과정에 결국 윤심이 실린 것 아니겠느냐 특히 그 전에 윤석열 대통령과 지금 대표께서 만났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들 분석들에 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권성동 : 어떤 정치 행위에 대한 해석은 각각이 다 이루어지고 있고 그런 해석에 대해서 제가 일일이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불필요한 또 다른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킬 수 있어서 저는 가급적이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 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또 대통령과의 만남 여부 비공개 회동 여부 및 언론에서 이런 내용을 언급하는 것은 저는 적절치 않다라고 생각하고 어느 기자한테도 지금 확인을 안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대통령께서는 과거에도 헌법정신에 입각해서 각종 위기를 돌파해 온 그런 분이거든요. 그런데 이 지도체제 문제는 이미 이준석 당 대표에 대한 윤리위 결정이 있는 당일 금요일 날. 금요일 날에 지난주 금요일에 이미 이렇게 직무대행 체제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발표를 한 사안입니다. 그래서 그 정도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최경영 : 사실상 윤심이 실렸다는 말씀 같기도 하고 그런데 당일 만찬에 이제 장제원 의원이 빠졌고 장제원 의원은 조기 전당대회 지지자처럼 비춰지고 있어요. ▶ 권성동 : 글쎄 저는 장제원 의원이 어떤 주장을 하고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제가 아는 바가 없고 아마 그날도 지역에서 무슨 피치 못할 일정이 있어서 불참한 것이 아닌가 그렇게 얘기를 들었습니다. ▷ 최경영 : 장제원 의원과의 관계 특히 이제 민들레 모임 있었고 민들레 모임 때 영원한 형이 권성동 형이다. 장제원 의원은 이번 정권에서는 절대 갈등이 없을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기는 했었습니다. ▶ 권성동 : 관계 좋습니다. ▷ 최경영 : 관계 좋으세요? 그런데 이제 언론에서 자꾸 결국은 당 대표와 당의 어떤 권력을 가지고 두 분이. ▶ 권성동 : 그건 언론의 지나친 억측이고요. ▷ 최경영 : 그렇습니까? ▶ 권성동 : 장제원 의원과 저와 동일한 생각과 동일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아니지 않습니까? 어떤 문제에 대한 해법은 서로 의견이 다를 수가 있는 거죠. 그게 자연스러운 것 아니겠어요. 그걸 갖고 무슨 갈등이다. 분하다 이런 식으로 그런 식의 지나친 정치적 해석을 하는 것이 더 문제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 최경영 : 그런데 이제전반적인 과정을 제가 외부자의 시선으로 봤을 때는 지금의 상황에서 그래도 어떻게 보면 승자라고 하실 수 있는 분은 권성동 대표고 6개월 이후에도 또 당 대표에 도전하실 가능성이 가장 높지 않을까요. ▶ 권성동 : 그건 지금으로서는 원내대표 역할을 하는데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이기 때문에 그 정도만 답하겠습니다. ▷ 최경영 : 이준석 대표와는 혹시 연락을 하셨었습니까, 최근에?▶ 권성동 : 아직은 못 했습니다. ▷ 최경영 : 광주 무등산에 오른 근황 SNS 통해서 알리고 그랬었는데 이준석 대표가 어떻게 대응할지에 관해서는 뭐라고 충고를 해주고 싶으세요. ▶ 권성동 : 당 대표이시기 때문에 당헌 당규에 따라서 설립된 기구의 결정을 다른 당원보다 누구보다도 존중을 해야 된다 수용을 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최경영 : 야당 쪽에서는 특히 민주당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이게 어떤 윤핵관들의 작품이다. 이런 식의 언급을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배경이 정치적 배경이 분명히 있는 것이다. ▶ 권성동 : 그분 전매특허가 갈라치기 하는 거 아닙니까? 상대당의 내분을 굉장히 즐기고 있는 듯한 그런 모습을 보이던데 그런 갈라치기 명수의 말씀에 제가 뭐라고 답하겠습니까? ▷ 최경영 : 원구성과 관련해서는 지금 나오는 소식들을 보면 과방위가 이슈인 것 같은데 맞습니까? ▶ 권성동 : 글쎄 저도 그런 것으로 알고 있고요. 과방위를 꼭 민주당이 차지해야 되겠다. 또 행한위도 차지하고. 원래 행안위는 원래 전통적으로 여당이 맡아왔거든요. 그런데 행안위도 차지하고 과방위도 차지하겠다. 이렇게 민주당의 원내수석이 계속해서 고집을 피워서 더 이상 협상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최경영 : 민주당은 대신에 법사위와 운영위를 양보하겠다. 그러면. ▶ 권성동 : 그 양보가 아니죠. 법사위와 법사위는 의장과 다른 당이 갖고 가는 건 당연한 거고 민주당이 이미 작년에 문서로서 합의문으로서 이미 국민의힘이 맡기로 약속을 한 사안이고 운영위는 전통적으로 여당이 가졌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협상 과정에서 여당 우리 운영위 민주당 갖고 가라. 무슨 저게 우리가 운영위 고집하는 거 아니다라는 얘기도 충분히 했는데 자기들이 안 갖고 가겠다고 하는 겁니다. ▷ 최경영 : 민주당이 과방위에 집착하는 것은 방송 언론 자유. ▶ 권성동 : 방송법 지배구조를 바꾸려고 하는데 민주당이 문재인 정권 5년 내내 국회 운영 개선을 위해서 노력도 안 했고요. 법사위의 그런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는 그것도 다 활용을 했고 그다음에 자기들이 야당일 때 방송 지배구조를 바꾸겠다라고 여러 가지 안을 냈는데 집권하자마자 입 딱 다물고 그대로 현행 법대로 그대로 다 임명을 했거든요. 그런데 야당이 되자마자 또 지배구조 바꾸겠다고 저렇게 난리 치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무 진정성이 없는 거죠. 자신들이 여당일 때와 야당일 때의 태도가 180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지금. ▷ 최경영 : 민주당은 여당이 방송을 장악하려고 해서 우리가 과방위를 맡아야 한다고 그런 입장인 것 같아요. ▶ 권성동 : 우리 여당이 어떻게 방송을 장악할 수 있겠어요. 장악할 방법이 없죠. 지금 우리 인터뷰하는 KBS를 비롯해서 MBC 다 민주노총 산하의 언론노조에 의해서 언론노조가 다 좌지우지하는 방송 아닙니까 솔직히 깨놓고 얘기해서. 우리가 어떻게 이걸 장악을 합니까? 물론 사장 임명권이 대통령한테 있지만 사장이 임명했다고 해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들이 사장 말 듣겠습니까? ▷ 최경영 : 잠깐만요.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은 정치적인 발언이어서 제가 그냥 넘어가기는 하지만 언론인 입장에서는 민주노총 산하의 조직원이 장악했다. 이거는. ▶ 권성동 : 사실은 그건 사실 아니에요. ▷ 최경영 : 이거는 언론인 개인의 양심의 자유에 굉장히 반하는 말씀이세요. 다 생각들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잖아요. 그거는 말이 안 되죠. 그렇게 한꺼번에 말씀을 해 버리면 그러면. ▶ 권성동 : 우리가 보기에는 그래요 우리가 보기에는 여기서 논쟁할 건 아니지만 KBS하고 나하고 논쟁할 건 아니지만. ▷ 최경영 : 그렇죠. 아니 저는 개인적으로는 개인의 양심의 자유는 다 따로 있다는 거죠. ▶ 권성동 : MBC 같은 것도 보세요. 다 민주노총 소속 그런 사람들이 다 사장하고 지도부에 다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우리는 방송을 장악할 생각도 없고 장악할 능력도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여당이지만. 그거는 민주당의 정치 공세고요 민주당이 자신들이 집권할 때 자신들이 좌지우지했던 방송이 지금 야당이 되니까 자신들이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정권이 바뀌니까 우리가 방송을 좌지우지 할 것 아니냐라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거예요. 자신들이 경험이 있기 때문에. ▷ 최경영 : 알겠습니다. 그런 말씀. 국정 지지도 관련해서는 지금 걱정이 많으실 것 같은데 어떻게 돌파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권성동 : 글쎄요. 이게 뭐 정말 어려운 문제인데 경제 위기가 우크라이나 전쟁하고 고유가, 고금리 등 대외적 요인이 주로 많이 작용을 하고 있고 또 지난 정권에서 또 정말 어려운 경제환경을 물려받았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이제 실력을 발휘해서 이걸 극복을 해야 되는 것은 우리 정권의 임무고 우리 당의 임무입니다. 하여튼 무한 책임을 느끼고 있고요. 그렇지만 이제 국내의 정책수단 조합에 의해서 이런 경제 위기에서 물가를 잡는 데는 사실상 한계가 있다는 솔직한 말씀도 드립니다. 그래서 그 많은 우리 중산층이나 취약계층들한테 많은 부담을 주고 있는 금리 인상 이런 것도 불가피하게 하고 있는 것이고 그리고 유류세를 인하하거나 납품 단가를 연동하거나 또 부동산 세제, 임대차 3법 개정 이런 등등을 고치기 위해서 나름대로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국내적인 수단은 이런 물가 안정이라든가 지금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아주 굉장히 한계가 있고 영향력이 미미하다는 것도 말씀을 드립니다. 결국은 이것은 회생 변수인 세계 공급망이 회복이 되고 유가가 안정이 되고 또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서 세계 곡물시장도 안정이 돼야 전 세계적으로 해소될 문제가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경영 : 알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시겠습니다. 좀 시간이 짧네요.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권성동 :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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