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국시니어연구소, 삼성 출신 서재민 최고디지털혁신책임자(CDxO)영입 | 작성일 | 2022-07-28 10:23 |
글쓴이 | 수지웅민 | 조회수 |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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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요양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실버테크 기업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 이진열)가 디지털 플랫폼 기능을 강화할 목적으로 테크 본부를 확대하고 관련 인재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시니어연구소는 최고디지털혁신책임자(Chief Digital Transformation Officer, 이하 CDxO)라는 직함을 새로 신설하고, 삼성전자 출신 서재민 CDxO를 영입했다. 서재민 CDxO는 10여년간 삼성전자에서 재직하면서 갤럭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삼성 인터넷'의 서비스 개발과 사내 검색 플랫폼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한국시니어연구소는 서재민 CDxO의 영입으로 개발자 육성책 도모와 함께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확대하는 등 테크 본부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재민 CDxO는 전 삼성전자에서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IT운영의 성공적인 협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시니어연구소 설립이래 테크 본부를 견인해온 김선중 CTO와 함께 투톱 체제로 테크 본부를 이끌어갈 예정이다.서재민 CDxO는 한국시니어연구소의 행정 수기 자동화 기술인 '하이케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기존 요양보호사 구인구직 서비스 '요보사랑'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합류한다. 요양사업을 주관하는 요양사업본부와 신사업을 추진하는 전략기획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통합 디지털 전략을 세울 예정이다. 특히, 오프라인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재가요양 서비스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정부의 재가요양서비스 정책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공급자들을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한편, 한국시니어연구소는 테크 조직을 재정비하고 강화하기 위해 공격적인 개발자 채용을 단행한다. 프론트엔드, 백엔드 엔지니어, UI/UX 디자이너 등 전방위적인 채용을 통해 현재 테크 본부의 규모를 연내 두배로 확대할 게획이다.한국시니어연구소 이진열 대표는 "명실공히 국내 대표 기업에서 기술 개발을 리드해온 서재민 CDxO의 합류로 당사의 디지털 혁신 로드맵이 탄탄 해졌다"며 "실버 산업 내 공격적인 기술 혁신으로 어르신 돌봄의 본질을 강화하여 국내 대표 실버 테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한국시니어연구소는 '인류의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연구하는 곳'이라는 비전으로 실버 산업의 핵심인 재가요양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설립 2년만에 직영 방문요양센터 매출을 기존 대비 5배 성장시켰다. 재가요양서비스의 수기 행정업무를 자동화하는 '하이케어' 솔루션, 요양 보호사 구인구직 알림 서비스 '요보사랑' 운영 등을 통해 재가요양서비스의 디지털 인큐베이터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국내 대표 방문요양브랜드인 '스마일시니어'를 인수 합병해 전국 60개의 파트너 돌봄 센터를 확보, 전국적 돌봄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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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 참석하는 추경호 부총리(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입장하고 있다. 2022.7.28 [공동취재] yatoya@yna.co.kr(세종·서울=연합뉴스) 박용주 오주현 박원희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의 금리 인상 결정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2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추 부총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결정은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면서 "오늘 새벽 국제금융시장이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무리 없이 소화함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도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그는 "한미 정책금리 역전으로 외국인 자금 유출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과거 세 차례 역전 상황에서 국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순유입을 유지한 바 있다"면서 "우리 경제 펀더멘털과 글로벌 이벤트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자본 유출입에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미국 연준은 27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50~1.75%에서 2.25~2.50% 수준으로 0.75%포인트(p) 인상했다. 연준은 지난달에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렸다.연준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연속 75bp(1bp=0.01%포인트) 이상 인상한 것은 1980년 11월과 12월 각각 300bp, 200bp 올린 이후 가장 큰 폭의 인상이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의 기준금리(2.25%)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진 것은 2020년 2월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간밤에 나스닥 지수가 4.06% 오르는 등 뉴욕증시는 연준의 결정에 안도 랠리를 보였다.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대외 건전성을 살펴보면, 견실한 경제성장과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며 "충분한 수준의 외환보유액과 다층적 유동성 공급망 체계 등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판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달 들어 외국인 자금이 주식·채권에서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는 점이 그 방증이라고 부연했다.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7.28 [공동취재] yatoya@yna.co.kr그러면서도 "정부 내 구축된 비상대응체계를 토대로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하면 부문별 컨틴전시플랜(비상계획)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미 마련한 회사채·기업어음(CP) 시장 안정조치를 차질없이 시행하겠다"며 "채권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정부의 긴급 국채 조기상환(바이백), 한은의 국고채 단순매입 등도 적절한 시점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내 금융시장 접근성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을 3분기 중에 마련하고 세계국채지수 편입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위해 외국인(비거주자)이나 외국 법인이 우리나라 국채에서 지급받는 이자·양도소득에 대해서는 비과세를 적용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3일 기업 자금시장 안정화를 위해 기존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이 운영 중인 4개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의 운영 종료 시한을 내년 3월 말까지로 연장하고 수급 여건이 어려운 부문을 중심으로 최대 6조원을 추가 매입하겠다고 밝혔다.encounter24@yna.co.kr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 참석하는 추경호 부총리(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입장하고 있다. 2022.7.28 [공동취재] yatoya@yna.co.kr(세종·서울=연합뉴스) 박용주 오주현 박원희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의 금리 인상 결정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2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추 부총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결정은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면서 "오늘 새벽 국제금융시장이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무리 없이 소화함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도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그는 "한미 정책금리 역전으로 외국인 자금 유출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과거 세 차례 역전 상황에서 국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순유입을 유지한 바 있다"면서 "우리 경제 펀더멘털과 글로벌 이벤트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자본 유출입에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미국 연준은 27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50~1.75%에서 2.25~2.50% 수준으로 0.75%포인트(p) 인상했다. 연준은 지난달에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렸다.연준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연속 75bp(1bp=0.01%포인트) 이상 인상한 것은 1980년 11월과 12월 각각 300bp, 200bp 올린 이후 가장 큰 폭의 인상이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의 기준금리(2.25%)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진 것은 2020년 2월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간밤에 나스닥 지수가 4.06% 오르는 등 뉴욕증시는 연준의 결정에 안도 랠리를 보였다.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대외 건전성을 살펴보면, 견실한 경제성장과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며 "충분한 수준의 외환보유액과 다층적 유동성 공급망 체계 등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판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달 들어 외국인 자금이 주식·채권에서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는 점이 그 방증이라고 부연했다.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7.28 [공동취재] yatoya@yna.co.kr그러면서도 "정부 내 구축된 비상대응체계를 토대로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하면 부문별 컨틴전시플랜(비상계획)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미 마련한 회사채·기업어음(CP) 시장 안정조치를 차질없이 시행하겠다"며 "채권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정부의 긴급 국채 조기상환(바이백), 한은의 국고채 단순매입 등도 적절한 시점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내 금융시장 접근성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을 3분기 중에 마련하고 세계국채지수 편입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위해 외국인(비거주자)이나 외국 법인이 우리나라 국채에서 지급받는 이자·양도소득에 대해서는 비과세를 적용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3일 기업 자금시장 안정화를 위해 기존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이 운영 중인 4개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의 운영 종료 시한을 내년 3월 말까지로 연장하고 수급 여건이 어려운 부문을 중심으로 최대 6조원을 추가 매입하겠다고 밝혔다.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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