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도쿄·뉴욕 핑크빛 물들인 블랙핑크… 유튜브 주간 차트 정상 | 작성일 | 2022-08-28 15:59 |
글쓴이 | 수지웅민 | 조회수 | 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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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글로벌 K팝 스타인 블랙핑크의 컴백을 기념해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다음 달 발매되는 정규 2집의 선공개곡 ‘핑크 베놈’은 세계적인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위를, 유튜브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핑크 베놈’의 발표일(19일)을 전후에 ‘라이트 업 더 핑크’ 행사를 진행했다. 전세계 각 대표 명소를 블랙핑크의 상징색인 핑크빛으로 밝힌 행사였다. 남산서울타워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타워,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 브릿지, 로스앤젤레스(LA) 산타모니카 관람차, 태국 방콕의 센트럴월드 등에 핑크빛 조명이 켜졌다.이 광경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이 현장에 모여들었다. 조명이 켜질 때 팬들은 사진을 촬영하거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추억을 남겼다. 5만명에 가까운 글로벌 팬들이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했다. 미국 빌보드, 일본 지상파 TBS 등 주요 외신들이 이를 보도했다.‘핑크 베놈’은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톱 송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 K팝 역대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다. 지난 일주일 동안 이 노래의 총 스트리밍 수치는 4128만6215회였다. ‘핑크 베놈’은 발매 첫날 스트리밍 횟수만 793만7036회를 기록했다.유튜브에서도 블랙핑크는 저력을 과시했다. 28일 유튜브가 발표한 최신 차트(19~25일)에 따르면 이 곡은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 정상에 올랐다. 1주일 동안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역시 ‘핑크 베놈’이었다. 블랙핑크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리는 ‘MTV VMAs’ 무대에 오른다. 이 시상식은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K팝 여성 아티스트가 초청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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