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르포] 직경 6m '수소 멀티콥터 드론'…미래 수소시대가 보인다 | 작성일 | 2022-09-01 06:35 |
글쓴이 | 수지웅민 | 조회수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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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 2022' 개막…16개국 241곳 참여현대차, 수소 상용차 3모델 공개…포스코그룹, SKE&S도 미래상 제시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2’에서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청소 특장차, 수소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터그(M.Vision Tug)차량,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등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차 수소 멀티콥터 드론. (현대차그룹 제공) 2022.8.31/뉴스1(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이렇게 큰 드론은 어디에 사용되나요?""이 드론은 지난 5월 AAM(미래항공모빌리티) 테크데이 2022에서 공개했던 '수소 멀티콥터 드론'입니다. 일종의 콘셉트 개념으로, 이 드론을 기반으로 사람이 탈 수 있는 항공 모빌리티가 개발될 예정입니다."전날(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 2022'에는 첫날부터 참가업체 관계자들과 관람객들로 가득했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분야의 세계 16개국 241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기술력을 뽐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총 1200㎡ 면적의 전시부스를 꾸리고 수소기술 Zone, 수소개발 Zone, 수소 생산 Zone 등 구역별 주제에 맞춰 그룹사의 다양한 전시물을 배치했다.전시장 안에 커다랗게 마련된 현대차그룹 전시부스에 들어서자 엄청난 크기의 드론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끌었다.직경 6m에 이르는 '수소 멀티콥터 드론'은 설명을 듣지 않았다면 드론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 정도로 거대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 드론은 수소연료시스템과 배터리를 동시에 이용해 보다 먼 거리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대 이륙 중량은 700kg에 달한다. 이 드론이 향후 '탈 것'으로 개발될 것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은 관람객들에게 놀라움을 더했다.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 글로벌 과제로 떠오르면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서 수소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수소산업의 역량이 각국의 '에너지 안보'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특히 205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 제로(0)를 달성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 에너지의 활용이 필수다. 한국의 경우 자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수소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한덕수 국무총리(오른쪽)가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2022’ 전시회 현대차그룹관에 전시된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에 탑승해 장재훈 현대차 사장(왼쪽)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현대차그룹 제공)현대차는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총 3대의 수소 상용차도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는 고상형 타입으로 운전자 포함 최대 29인이 탑승할 수 있다. 경찰 임무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의 적재가 가능하도록 실내 후방에 적재 공간과 버스 하부에 4.9 ㎡크기의 화물실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현대차그룹 전시부스를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과 함께 수소 경찰버스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버스에 탑승해보기도 했다. 장재훈 사장은 '넥쏘 이후의 수소 승용차 출시 계획'을 묻는 기자들에게 "계속 개발 중에 있다"면서 "연구소에서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니 조만간 좋은 상품으로 시장 기대에 부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3세대 연료전지가 당초 내년 출시에서 연기된 것 같은데, 언제쯤을 목표로 하느냐'는 질문에는 "세대 기준보다 장기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 목표를 더 높였다"며 "저희가 다른 업체보다 양산 등을 먼저 시작한만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중장기 계획은 별도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1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 개막식에서 포스코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2.8.3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1150㎡ 규모의 전시장을 꾸린 포스코그룹은 전시부스 입구에 수소를 테마로 한 커다란 미디어 아트 영상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그룹의 전시부스는 △수소시너지존 △수소생산기술존 △수소플랜트존 △CCS 및 해외인프라존 △수소강재존 △수소모빌리티존 △수소저장 및 활용존 등 7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포스코그룹은 전시장 부스 한가운데에 있는 수소생산 모형과 수소환원제출 모형을 통해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 등 6개국에서 진행 중인 포스코그룹의 수소생산 프로젝트 현황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석탄 대신 수소로 친환경 철을 만드는 수소환원제철의 원리와 이를 통해 구현되는 가상의 제철소를 별도의 모형과 영상으로 마련했다.
SK E&S 'H2 MEET 2022' 전시부스SK E&S는 에너지 셀(Energy Cell)을 형상화한 돔 형태의 내부 공간과 수소세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외부 공간을 나눠 전시관을 마련했다. 내부 공간에선 전시관 가운데 위치한 6m 크기의 미래 친환경 수소사회 모형과 함께 높이 5m의 대형 미디어월이 상호 연동돼 SK E&S가 추진하고자 하는 수소 생태계를 시각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외부 공간은 친환경 수소물류센터, 수소충전소, 수소드론 도시항공 배송 등의 모습을 구현하는 등 관람객이 수소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실물 전시 위주로 구성했다.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3일까지 열린다. 참가 기업의 전시부스 외에도 각국의 수소산업 현황과 국제 트렌드를 공유하는 '컨트리 데이' 행사,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등 기술 시상식, H2 MEET 국제 수소 컨퍼런스, 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 국제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정만기 H2 MEET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탄소중립 실현 수단으로서 수소의 가치에 대한 긍정 인식이 확산되고 미래에너지 및 성장동력으로서 수소산업의 가치가 재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전 세계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2’에서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청소 특장차, 수소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터그(M.Vision Tug)차량,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등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차 수소 멀티콥터 드론. (현대차그룹 제공) 2022.8.31/뉴스1(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이렇게 큰 드론은 어디에 사용되나요?""이 드론은 지난 5월 AAM(미래항공모빌리티) 테크데이 2022에서 공개했던 '수소 멀티콥터 드론'입니다. 일종의 콘셉트 개념으로, 이 드론을 기반으로 사람이 탈 수 있는 항공 모빌리티가 개발될 예정입니다."전날(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 2022'에는 첫날부터 참가업체 관계자들과 관람객들로 가득했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분야의 세계 16개국 241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기술력을 뽐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총 1200㎡ 면적의 전시부스를 꾸리고 수소기술 Zone, 수소개발 Zone, 수소 생산 Zone 등 구역별 주제에 맞춰 그룹사의 다양한 전시물을 배치했다.전시장 안에 커다랗게 마련된 현대차그룹 전시부스에 들어서자 엄청난 크기의 드론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끌었다.직경 6m에 이르는 '수소 멀티콥터 드론'은 설명을 듣지 않았다면 드론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 정도로 거대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 드론은 수소연료시스템과 배터리를 동시에 이용해 보다 먼 거리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대 이륙 중량은 700kg에 달한다. 이 드론이 향후 '탈 것'으로 개발될 것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은 관람객들에게 놀라움을 더했다.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 글로벌 과제로 떠오르면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서 수소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수소산업의 역량이 각국의 '에너지 안보'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특히 205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 제로(0)를 달성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 에너지의 활용이 필수다. 한국의 경우 자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수소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한덕수 국무총리(오른쪽)가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2022’ 전시회 현대차그룹관에 전시된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에 탑승해 장재훈 현대차 사장(왼쪽)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현대차그룹 제공)현대차는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총 3대의 수소 상용차도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는 고상형 타입으로 운전자 포함 최대 29인이 탑승할 수 있다. 경찰 임무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의 적재가 가능하도록 실내 후방에 적재 공간과 버스 하부에 4.9 ㎡크기의 화물실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현대차그룹 전시부스를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과 함께 수소 경찰버스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버스에 탑승해보기도 했다. 장재훈 사장은 '넥쏘 이후의 수소 승용차 출시 계획'을 묻는 기자들에게 "계속 개발 중에 있다"면서 "연구소에서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니 조만간 좋은 상품으로 시장 기대에 부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3세대 연료전지가 당초 내년 출시에서 연기된 것 같은데, 언제쯤을 목표로 하느냐'는 질문에는 "세대 기준보다 장기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 목표를 더 높였다"며 "저희가 다른 업체보다 양산 등을 먼저 시작한만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중장기 계획은 별도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1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 개막식에서 포스코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2.8.3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1150㎡ 규모의 전시장을 꾸린 포스코그룹은 전시부스 입구에 수소를 테마로 한 커다란 미디어 아트 영상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그룹의 전시부스는 △수소시너지존 △수소생산기술존 △수소플랜트존 △CCS 및 해외인프라존 △수소강재존 △수소모빌리티존 △수소저장 및 활용존 등 7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포스코그룹은 전시장 부스 한가운데에 있는 수소생산 모형과 수소환원제출 모형을 통해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 등 6개국에서 진행 중인 포스코그룹의 수소생산 프로젝트 현황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석탄 대신 수소로 친환경 철을 만드는 수소환원제철의 원리와 이를 통해 구현되는 가상의 제철소를 별도의 모형과 영상으로 마련했다.
SK E&S 'H2 MEET 2022' 전시부스SK E&S는 에너지 셀(Energy Cell)을 형상화한 돔 형태의 내부 공간과 수소세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외부 공간을 나눠 전시관을 마련했다. 내부 공간에선 전시관 가운데 위치한 6m 크기의 미래 친환경 수소사회 모형과 함께 높이 5m의 대형 미디어월이 상호 연동돼 SK E&S가 추진하고자 하는 수소 생태계를 시각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외부 공간은 친환경 수소물류센터, 수소충전소, 수소드론 도시항공 배송 등의 모습을 구현하는 등 관람객이 수소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실물 전시 위주로 구성했다.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3일까지 열린다. 참가 기업의 전시부스 외에도 각국의 수소산업 현황과 국제 트렌드를 공유하는 '컨트리 데이' 행사,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등 기술 시상식, H2 MEET 국제 수소 컨퍼런스, 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 국제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정만기 H2 MEET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탄소중립 실현 수단으로서 수소의 가치에 대한 긍정 인식이 확산되고 미래에너지 및 성장동력으로서 수소산업의 가치가 재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전 세계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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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근 당 혼란상에 대해 여당 중진 의원으로서, 인수위 시절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무한책임을 느낀다”며 “윤석열정부에서 어떠한 임명직 공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이제 지역구(부산 사상구) 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상임위(행정안전위) 활동에만 전념하겠다”며 “계파 활동으로 비칠 수 있는 모임이나 활동 또한 일절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장 의원의 백의종군 선언으로 윤핵관을 중심으로 한 당내 친윤 세력화 움직임은 당분간 동력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장 의원은 “지금까지 언론이나 정치권 주변에서 저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말하거나 과도하게 부풀려 알려진 것들이 많이 있지만,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위원회 의장직 사퇴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공동취재이날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서병수 의원은 “전국위 의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제 소신과 생각을 지키면서도 당에 불편을 주거나 당 지도부가 가는 방향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수 있는 방향을 고심한 끝에 직을 내려놓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근 당 혼란상에 대해 여당 중진 의원으로서, 인수위 시절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무한책임을 느낀다”며 “윤석열정부에서 어떠한 임명직 공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이제 지역구(부산 사상구) 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상임위(행정안전위) 활동에만 전념하겠다”며 “계파 활동으로 비칠 수 있는 모임이나 활동 또한 일절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장 의원의 백의종군 선언으로 윤핵관을 중심으로 한 당내 친윤 세력화 움직임은 당분간 동력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장 의원은 “지금까지 언론이나 정치권 주변에서 저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말하거나 과도하게 부풀려 알려진 것들이 많이 있지만,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위원회 의장직 사퇴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공동취재이날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서병수 의원은 “전국위 의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제 소신과 생각을 지키면서도 당에 불편을 주거나 당 지도부가 가는 방향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수 있는 방향을 고심한 끝에 직을 내려놓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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