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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통령실 정무1·2비서관에 전희경·장경상 작성일 2022-09-06 21:16
글쓴이 수지웅민 조회수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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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인적쇄신 차원에서 물러났던 정무1·2비서관에 전희경 전 의원과 장경상 전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을 각각 인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7일 정무 비서관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전 전 의원과 장 사무국장은 임명에 앞서 이날 용산 대통령실을 인사차 방문하기도 했다. 전 전 의원은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시절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해 원내부대표, 대변인 등을 지냈다. 장 전 사무국장은 2012년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에서 전략기획팀장을 했고, 최경환 전 기획재정부 장관 정책보좌관 출신이다. 윤 대통령이 정무비서관 인선 이후 대통령실 내 대규모 물갈이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대통령실은 5일 행정관급 20여명에게 면직 행정 절차와 관련한 서류를 전달하고 서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통령실 인적쇄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커지자 홍지만 전 정무1비서관과 경윤호 전 정무2비서관, 임헌조 전 시민사회소통비서관, 허성우 국민제안비서관 등이 물러났다.



전희경 전 의원과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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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할퀴고 지나간 6일 정전 피해가 발생한 제주시 한림읍 지역의 한 전봇대에서 전력 당국이 정전피해를 복구하고 있다. 연합뉴스과기정통부는 “피해는 태풍이 직격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새벽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영남권을 중심으로 추가됐다”면서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한 뒤 긴급 복구조 투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분야별로 보면 유선통신은 장애가 빚어진 12만80회선 중 10만847회선(84.4%)이, 무선통신은 5847국소 기지국 중 3486국소(60%)가 다시 정상 작동하고 있다. 유료방송은 장애가 발생한 18만59회선 중 15만2758회선(84.8%)에서 복구를 마쳤다.과기정통부는 통신·유료방송 사업자들이 남은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태풍이 지나간 지역부터 긴급 복구조를 투입했다고 전했다. 무선통신은 인근 기지국 출력을 높이는 한편 이동기지국 배치 등을 통해 통화 장애를 최소화하고 있다.과기정통부는 “전날 이종호 장관 주재로 주요 통신·유료방송 사업자에 대해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정보통신 사고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등 통신·유료방송 피해의 신속한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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