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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정은 ‘아빠미소’ 이유?… “딸 김주애, 北행사 첫 등장” [포착] 작성일 2022-09-26 07:45
글쓴이 수지웅민 조회수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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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북한 정권 수립 74주년 경축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로 추정되는 소녀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조선중앙통신 캡처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이 북한 국가행사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는 중국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기됐다.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둘째 김주애(9)로 보이는 소녀가 지난 8일 북한 정권 수립 74주년 경축행사 무대에 처음 등장했다.



지난 8일 북한 정권 수립 74주년 경축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로 추정되는 소녀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조선중앙통신 캡처이 소녀는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를 위한 공연에서 노래하던 여러 아이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중국의 전문가들은 이 아이에게서 몇 가지 주목할 만한 특징을 찾아냈다.중국 내 북한 전문 여행사 InDPRK 블로그의 분석가 샘히어로(Samhero·가명)는 “김 위원장이 다른 아이들에게 환영받을 때 리설주 여사는 곧장 소녀에게 다가가 소녀 등에 손을 얹고 사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이후 김 위원장이 에스코트를 받아야 할 때까지 소녀를 챙겼다. 소녀도 김 위원장에게 너무 바짝 따라붙는 다른 아이의 팔을 잡아 제지하는 등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 8일 북한 정권 수립 74주년 경축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로 추정되는 소녀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조선중앙통신 캡처북한 국영 방송의 카메라의 접근 방식도 근거로 제시됐다. 노래가 시작되자 카메라는 이 소녀에게 초점을 맞췄고 수시로 클로즈업하며 화면에 비췄다.무대에 함께 오른 아이들과 달리 눈에 띄는 패션도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소녀는 공연한 아이들 중 유일하게 머리카락을 묶지 않은 채 단발머리를 늘어뜨리고 있었다. 또 다른 아이들과 달리 홀로 흰색 양말을 신고 있었다.



지난 8일 북한 정권 수립 74주년 경축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로 추정되는 소녀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MBN, 평양 조선중앙통신김 위원장이 만면에 미소를 띤 채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김 위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손뼉을 치다가 감격했는지 손으로 눈물을 훔치는 듯한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또 다른 분석가는 소녀가 김 위원장이 참석한 이날에만 단 한 번 공연했다고 말했다. 다음 날 밤 같은 공연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8일 북한 정권 수립 74주년 경축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로 추정되는 소녀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조선중앙통신 캡처미국의 북한 전문가인 마이클 매든 스팀슨센터 객원연구원은 “김 위원장의 딸은 올해 거의 10살이 됐을 것인데, 이는 방송 영상에 나온 소녀와 비슷한 나이”라고 말했다.매든 연구원은 “김 위원장 역시 어린 시절 그의 아버지(김정일 국방위원장)와 가까운 가족, 개인적 관계를 지닌 북한 최고 엘리트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서 격리돼 있었다. 북한 엘리트들 사이에 숨어 있는 잠재적인 적들이 지도자 자녀의 신원을 알면 취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위험성은 특히 김 위원장이 자녀들의 TV 출연을 허용할 가능성을 줄인다”고 덧붙였다.김주애는 김 위원장 부부의 세 자녀 중 둘째로 알려졌다. 2013년 북한을 방문한 NBA 농구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은 당시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리설주가 그들의 예쁜 딸 얘기만 했다. 딸 이름은 김주애”라고 밝힌 적이 있다.둘째인 김주애를 제외하고 첫째와 셋째의 이름은 알려진 바 없다. 국정원 발표에 따르면, 첫째는 아들이라고 한다. 셋째 출산 이후 리 여사의 위상이 높아진 것으로 보아 셋째도 아들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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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미국 CNN 방송 인터뷰 장면 캡처윤 대통령은 ‘미국이 대만 분쟁에 대응하기 전에 한반도 방위 공약을 먼저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냐’는 후속 질문에는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대만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항행의 보장이라고 하는 것 중에 어느 게 더 우선하는지 고르기는 제가 미국의 당국자가 아니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아마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두 가지 다 미국에서는 지켜야 될 어떤 가치가 아니겠는가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지난달 대만을 방문한 뒤 방한했을 때 만나지 않은 것이 중국 때문이냐는 질문에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방한한 미국 하원의장을 대통령이 휴가 기간 중에 만나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었다”면서 “그래서 내린 결론이 펠로시 의장과 또 동행한 여섯 분의 의원님들하고 내실 있는 통화를 하는 것이 좋겠다 해서 상당한 시간 통화를 했고, 펠로시 의장께서도 이런 개인적인 휴가의 중요성을 아시고 전화상으로 이해를 하셨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대만 문제 관련해서는 분명히 말하지만 저는 중국 문제에 대해서 우리의 입장이 모호하지 않고 분명하다고 말씀을 드렸고, 대만 문제와 또 대중국 정책,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언제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 제가 질문을 받더라도 그 답은 변하지 않고 일관될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전 세계적인 관심은 아무래도 우크라이나처럼 현실적인 힘에 의한 현상 변경과 침공 행위가 존재하는 것, 그다음에 대만해협같이 중국이 실제로 항공기를 띄워서 현실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만 최소한 우리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당연히 북한의 핵 위협이 가장 심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금 가정적인 상황에 대해서 여러 다양한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국군통수권자로서 어떤 얘기를 하기는 어렵다”면서 “한·미 간의 안보동맹은 이제 경제동맹으로, 첨단 기술동맹으로 더욱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세계 시민들의 자유 수호를 위해서 한미 간에는 안보, 공급망, 이런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과거보다는 비교가 될 수 없을 정도로 더 밀접하게 발전이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더 진행될 것이라고 하는 점을 분명히 해두겠다”고 강조했다.인터뷰에서는 윤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한 지 8개월 만에 대통령에 당선된 사실을 언급하며 그 과정을 설명해 달라는 질문도 나왔다. 윤 대통령은 “저는 법률가지만 제가 정치를 하게 된 것은 우리 한국 정치와 정치 인프라의 근저에 그런 가치 지향적인, 그리고 법치와 자유, 시장 경제,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과 같은 것이 너무 추락했기 때문에 그것을 바로 세워야 되겠다는 마음에서 대통령선거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사람들은 저한테 왜 한·미 동맹을 중시하느냐 이런 얘기를 한다. 그래서 과학기술자에게 물어보면, 미국의 과학기술이 최첨단이기 때문에, 미국하고 손을 잡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이롭다, 이렇게 얘기를 한다”면서 “또 군인에게 왜 한·미동맹을 해야 되느냐 물어보면, 미국의 군사력이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세계 최강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하고 손을 잡아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미국의 이런 사회적인 법적인 시스템을 우리가 받아들이고 가급적 근접시켜가는 것이 대한민국의 모든 잠재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가장 도움이 되고 우리 국익에 가장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저는 미국과의 동맹이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터뷰는 윤 대통령의 뉴욕 유엔총회 방문 계기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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