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움직이는 물의 비밀



물의 중요성을 더 말할 필요는 없지만, 이렇게 즐거운 그림으로 짚어보는 건 신나는 일. 현재에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물이지만, 37억년 전 생명의 탄생은 물로부터 시작되었다. 물이란, 물의 순환부터 기후위기 속 물 이야기까지 물에 대한 거의 모든 것.
사라 가레, 마리케 위스망스 글, 웬디 팬더스 그림, 윤영 옮김, 알라딘북스, 1만4800원.
♦아빠, 비상계엄이 뭐예요?



지난해 12월3일 어떤 낯선 단어가 들려온 뒤로 계속 윙윙댔다. 바로 비상계엄. 이것을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는대상우 주식
대통령이 아닌 것도 바로 이 때문. 국회의원들은 이를 해제하기 위해 국회 담을 넘었고 정족수 때문에 한참이나 기다리기도 했다. 숨가빴던 상황을 친절하게 아이에게 설명한다.
이경재 글, 손이아 그림, 홍림, 1만5500원.
♦화가 나는 걸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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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하나씩만 오지는 않아. 슬프면서도 기쁜 감정도 있고 소풍 전날 설레면서 불안하기도 하지. 사람마다 같지도 않아. 누군가는 화나면 용기가 솟는 사람도 있어. 샘이 난다고 해서 나쁜 성격인 것도, 운다고 울보도 아니야. 교육전문가 지니 킴과 한진아 작가가 감정을 들여다보게 한다.
강혜진 그림, 길벗스쿨,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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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통을 옮겨라



1900년, 조선에 처음 피아노가 들어왔다. 다들 귀신 들린 소리라고 아무도 가까이하지 않는다. 정월은 소문을 믿지 않고 피아노에 다가가 옮기는 것을 돕는다. 개화기 새로운 문명과의 만남을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했다.
황복실 글, 어수1억만들기적금
현 그림, 뜨인돌어린이, 1만3000원.
♦머피의 하루



머피는 온갖 것을 간섭하고 온갖 것을 맛보는 정신 사나운 강아지다. 그래서 식구들은 머피를 ‘머피 안 돼!’라고 부른다. 오븐에서 스테이크가 나오는 걸 기다리고 있는데 머피는 차에 태워진다. 칼데콧상 수상 TIGER조선운송 주식
작가 앨리스 프로벤슨의 유작.
정원정·박서영(무루) 옮김, 열린어린이, 1만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