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1심 유죄를 뒤집고 무죄를 받은 가운데, 여론조사 응답자 과반 이상이 ‘적절한 결과’라고 답했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무죄 선고에 대해 ‘적절한 결과’라는 답변이 54.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적절한 결과’라는 답은 40.9%, ‘잘 모른다’는 응답은 4.2%를 차지했습니다.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대표는 49.9%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항소심 무죄 판결 이후 40%대 박스권에 갇혀 있던 지지율이 50% 가까이 다가서 초등학교주5일제 며 야권 결집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는 지난 조사(44.8%) 대비 5.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특히 중도층에서 49.2%에서 55.8%로 6.6%포인트 올랐습니다.
뒤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2.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8.8%), 홍준표 대구시장(6.6%), 오세훈 서울시장(6.0%) 순입니다. 부동산담보대출연말정산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전망에 대해서는 59.8%가 ‘실제로 탄핵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36.3%는 ‘실제로 탄핵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잘 모른다’는 응답은 3.9%입니다.
윤 대통령 탄핵 인용 시 차기 대선 프레임 중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는 57.4%, ‘여권에 의한 정권 연장’ 스파크 2014 은 35.9%로 나타났습니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6.7%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대표 항소심 결과 평가 조사 / 사진=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제공


장형철 KSOI 부소장은 “정당 지지도, 탄핵 선고 예상, 현대캐피탈환승론 차기 대선 프레임, 대선 주자 선호도 등 이재명 대표 항소심 무죄 판결과 관련해 대부분 문항에서 야권 및 이 대표 지지층의 결집이 이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 노컷뉴스의 의뢰로 28~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조사 방법은 무선 자동응 수원호매실지구 답(ARS) 100%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3%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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