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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일본 롯데홀딩스가 설립한 헬스케어·바이오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 생명공학 기업인 '엘릭시론(Elixiron)'에 투자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의 헬스케어·바이오 CVC는 엘릭시론의 시리즈B 펀딩을 완료했다.
엘릭시론은 2017년 설립된 바이오 기업으로 'Indemakitug(인데마키터그)'와 'Enrupatinib(엔루파티닙)'등 주요 의약품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인데마키터그는 심상성 백반을, 엔루파티닙은 알츠하이머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롯데홀딩스 측은 "심상성 백반과 알츠하이머에 대슬롯종류
한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는 엘릭시론에 투자함으로써 아직 치료법이 발견되지 않은 질환에 대한 의료 필요성에 부응하겠다"며 "선진적인 의료 솔루션을 통해 건강한 사회 실현에 공헌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지난해 8월 헬스케어·바이오 CVC를 설립한 후 신성장 전략 사업 중 하나로 헬스케어와 바이오의약품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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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에는 미국 면역조절제 개발사 '누빅 테라퓨딕스(Nuvig Therapeutics)'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보스턴=뉴시스]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이 참석해 부스 투어하고 있다. (사진=바이오USA 릴게임강시
공동취재단) 2025.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롯데그룹 역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을 필두로 바이오 사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이기도 한 신유열 급등주매매기법
부사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석했다.
신 부사장의 이번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그는 이날 동아쏘시오그룹, 싸이티바, 셀트리온, SK팜테코,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등 국내외 주요 바이오 기업 부스를 차례HTS추천
로 방문했다.
신 부사장은 "올해 바이오 USA에 대해 많이 기대하고 있다"며 "주요한 미팅에 참여할 예정이고 이미 몇 개의 미팅에는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 롯데홀딩스는 헬스케어·바이오 CVC를 설립했으며, CVC는 2022년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외이사를 지낸 백준 씨가 이끌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롯데지주와 일본 롯데홀딩스가 각각 80%, 20%의 지분 참여를 통해 설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